안녕하세요 맛집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루이예요!
어제 티브이를 보는데 맛있는 중국집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중국집으로 당첨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동네 중국집이 하필 오늘 휴무라서ㅠㅠ
포기할까 했지만 동네 지도를 쥐 잡듯이 뒤져서
발견한 '대명각' 중국집입니다.
외관은 동네 조그마한 중국집과 다를 게 없습니다.
여기는 배달은 따로 하지 않고 홀만 운영을 하는데
홀도 테이블이 3개밖에 되지 않아서 작습니다.
저희는 12시 좀 넘은 시간에 방문을 했으며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옛날식으로 되어 있었으며 저희는 기본인
자장면, 짬뽕, 탕수육(소)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동네 중국집 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우선 자장면이랑 짬뽕이 나왔습니다.
보기엔 특별한 것 없는 기본에 충실한 비주얼입니다.
자장면을 비벼서 한 젓가락 집어드니 윤기가 엄청납니다.
맛은 일단 합격입니다. 너무 달지도 너무 느끼하지도 않은 맛이며
일단 짜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부담 없이 쭉 들이키기 좋았으며 소스를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탕수육만 안 시켜 먹었으면 밥을 시켜 비벼 먹어도 좋을 소스였습니다.
짬뽕은 진한 맛은 아닌데 해물짬뽕처럼 시원하며
깔끔한 맛입니다. 야채랑 해산물도 골고루 들어 있으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네요
자장면과 짬뽕을 거의 다 먹었을 때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군만두를 4개를 주시네요.
보통 탕수육은 가장 먼저 나와서 먹고 있으면
개인 요리가 나오는데 여기는 좀 늦게 나왔네요
소스는 케첩 베이스로 맛이 달달하니 좋았는데
소스 자체가 묽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탕수육은 크기와 달리 안에 고기가 좀 작다고 느꼈습니다.
전반적으로 탕수육은 아쉬운 점이 많은데
동네 일반 중국집 탕수육 생각하고 먹으면
그냥저냥 먹을만합니다.
탕수육은 기대보다 많이 아쉬웠지만
자장면과 짬뽕은 대 만족!!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네에서 맛있는 중국집을 찾게 되어 너무 기분 좋습니다.
여러분도 기회 되면 한 번씩 방문해보세요^^
인천 남동구 백범로 169번 길 17
주차 : 따로 없고, 근처 골목길에다가 주차해야 합니다.
영업시간
11:00 ~ 19:30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
'맛집 탐방 >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만수동] 비가오면 생각나는 명품전집! (2) | 2024.04.11 |
---|---|
[용인 기흥] 순대국이 맛있는 원평시골장터 (1) | 2024.03.27 |
서울여행 <남대문시장 원조갈치조림 맛집> (0) | 2023.10.21 |